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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eptember 30, 2017

불신이 가장 최고 수준에 도달했을 때 겉으로 드러나는 가장 자유로운 표현은 조롱이다. 그런데 조롱에는 확신이 결여되어 있다. 그래서 그는 조롱하는 것이다. 겉으로 자만심에 가득 차 조롱하는 자만큼 순간의 박수에 집착하는 경우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사실은 특기할 만한 현상이다.

   

- 키에르케고르, <불안의 개념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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