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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y 20, 2017

사람들은 내가 피곤했기 때문에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고 말들 하는데, 이는 사실이 아니다. 당시 나는 육체적으로 피곤하지 않았었고 평소 퇴근길보다 특별히 더 피곤했던 것도 아니다. 몇몇 사람들이 나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 때문에 당시 내가 노인이었다고 알고 있는 사람들도 있는데, 당시 나는 노인도 아니었다. 그때 내 나이는 마흔 둘이었다. 모두 틀린 다 말이다. 내가 피곤할 정도로 진저리가 났던 것은 그저 굴복하는 행위 바로 그것이었다.

    

- 로자 파크스/짐 해스킨스, <나의 이야기>

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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