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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• 2016년 10월 25일
    • 9분

    Orientation: 성평등을 주장하는 이름은 왜 여성주의인가?

    알버트 먼셀이라는 화가를 아십니까? (간혹 ‘문셀’로 표기하기도 합니다.) 먼셀은 1858년 보스턴에서 태어나 1918년 브루클린에서 사망한 미국의 화가입니다. 화가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. 그는 주로 바닷가 풍경 등을 그린 작품 약간을 남겼지만 썩 훌륭한 성취를 이뤘다거나 그리 인상적인 작품은 아니라는 평이 대부분입니다. 먼셀의 작품은 아메리카 대륙의 장대한 자연을 낭만적으로 묘사하는 당시 전형적인 미국의 화풍을 벗어나지 않았고, 그마저도 비슷한 시기 활동했던 다른 작가들에 비하면 썩 훌륭하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. 하지만 화가가 아닌 사업가, 또는 연구자로서의 먼셀은 꽤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바로 ‘먼셀 색체계(Munsell Color System)’를 만들었기 때문이지요. 먼셀은 색조(hue), 명도(value), 채도(chroma)라는 색의 3속성을 토대로 색을 분류하는 방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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